"경비원은 우리 가족" 네티즌 울린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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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비원에게 성금을 전달한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비원에게 성금을 전달한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KBS '뉴스9'에 따르면 경비원 김종봉 씨는 지난달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정신지체 1급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을 돌봐야 해 치료를 포기했다.

김 씨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입주민들은 그에게 2천여 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쓴 손편지도 함께 전했다. 편지에는 "아저씨. 빨리 나으세요, "힘내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혼자 남을지 모를 김 씨 딸을 걱정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한 주민은 "그 따님을 도와 드리는 게 그분을 도와 드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뜻밖의 응원에 김 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주민들 사랑이 너무 커서 감동했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며 감사를 전했다.

해당 내용은 '경비원은 우리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루리웹'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