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르투갈 소년은 남성 팔을 붙잡고 따라가며 그를 다독였다. 키가 프랑스 남성 어깨에도 닿지 않는 작은 소년이었다.
트위터, euronews
이 영상은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유로뉴스, 영국 BBC 등이 보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로 뉴스는 "포르투갈이 유로 2016 우승팀이 되기 충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어디서 촬영된 영상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0일 저녁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전반 25분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가면서 포르투갈 팀에 위기가 찾아왔다. 연장 후반 4분 포르투갈 에데르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승부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