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대학내일 페이스북
대학내일 측이 4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785호 표지모델이다. 낯이 익은 이 모델은 지난달 12일 KBS '1박 2일'에서 얼굴을 비췄던 이화여대 무용과 14학번 정유진 씨다.
KBS '1박2일'
정유진 씨는 대학내일과의 인터뷰에서 '1박 2일'을 언급했다. 그는 "학교 홍보 프로그램이 있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며 학교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홍보 프로그램이 '1박 2일'이란 얘기는 촬영 당일에 알았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막상 촬영 후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니 신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바로가기)
정 씨는 좋지 않은 이야기더라도 충고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 악플도 다 찾아봤다고 전했다.
정유진 씨는 "아르바이트로 CF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며 "무용을 하다 보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연기가 이것에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씨는 그룹 'iKO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
그는 대학내일에 "다른 대학생들이 과외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나 또한 이런 촬영을 아르바이트로 하는 것"이라며 "소속된 기획사가 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대학내일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 표지모델로 나서며 SNS에서 화제가 돼 왔다.
정유진 씨가 모델로 선 대학내일 785호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