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을 27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해당 업체의 주주사 지분을 차명 보유하면서 배당금 소득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받는다.
이밖에도 재임기간에 대우조선에서 빚어진 회계부정을 묵인 내지 지시하고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에도 휩싸여 있다.
2016-06-26 15:30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을 27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해당 업체의 주주사 지분을 차명 보유하면서 배당금 소득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받는다.
이밖에도 재임기간에 대우조선에서 빚어진 회계부정을 묵인 내지 지시하고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에도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