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클 거 같아” 편견에 흑인이 한 말

2016-06-21 16:00

유튜브, Heechulism"그거 아니에요" 흑인 남성 성기는 정말 클까? 이러한 편견에

유튜브, Heechulism

"그거 아니에요"

흑인 남성 성기는 정말 클까? 이러한 편견에 한국에 사는 흑인들이 직접 답했다.

유튜버는 "한국 사람들이 흑인에게 갖는 편견이 몇 가지있다. 흑인 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했다.

이후 "우리 한국 사람들은 흑인 남자들 고추 크기가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고 질문을 던졌다. (영상 3분20초부터) 이에 한 흑인 여성은 단호하게 "그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그는 "야동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모든 흑인 남자가 그렇게 다 크지는 않다"고 했다.

한 흑인 남성은 "흑인이나 한국인이나 사람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지 않냐. 나보다 큰 한국인들도 많이 봤다"고 했다.

또 다른 흑인 여성은 질문을 듣고 웃더니 "한국 남자랑 흑인 남자 둘 다 사귀어 봤는데 둘다 괜찮았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Heechulism'에 올라왔다. 영상은 최근 인스티즈 등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흑인들이 말하는 크기에 관한 편견' 등 제목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