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이 희한한 놀이에 빠졌다. 아이 얼굴에 과자 올리기 배틀이다.
최근 미국 아빠들은 자는 아이 머리에 시리얼 '치리오스(Cheerios)'를 올린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얼마나 많이 올렸느냐가 관건이다. 아빠들 페이스북 커뮤니티 '라이프 오브 대드(Life of Dad)' 페이지가 제보받은 사진들을 모아 올렸다.
"9개. 속임수 없었음"
"8!"
"딸을 트리케라톱스 공룡으로 만들어 봤다"
"5개씩 아홉 군데!"
"이렇게 10개"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 1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1등은 16개다. 아빠 2명이 성공했다.
'라이프 오브 대드' 운영자 패트릭 퀸은 "치리오스로 에베레스트를 만든 것과 같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치켜올렸다.(☞기사 바로가기)
"2.5초 있다가 쓰러졌다. 이 2초를 위해 한 시간을 고생했다"
"하 너무 재밌다"
이런 아빠들도 있었다.
"혹시 이것도 되나요?"
"잘 되고 있었는데, 웃다가 실패했다"
"28개"
강아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3개밖에 못함"
레고도 나왔다.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