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류근지 씨(32)가 다음달 열리는 '쿨가이 선발대회' 결승에 올랐다. '쿨가이 선발대회'는 남성 잡지 '멘즈헬스'에서 주최하는 몸짱 선발대회다. 류 씨는 '몸짱'이 되기까지 과정을 매체에 전했다.
17일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류 씨는 1년 만에 살 20kg을 빼고, 근육질 몸을 만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94kg에서 74kg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의 키는 187cm다.
그는 감량한 방법을 전했다. 류 씨는 한겨레 신문에 "무조건 아침 7시에 일어나 공복에 서울 강남의 피트니스 센터로 갔다"며 "집이 강서구 등촌동인데 아침 출근시간이라 가는 데만 한 시간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만 쉬고 매일 3시간씩 운동했다"고 덧붙였다.
류 씨는 "식이요법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처음 6개월 동안은 취미 삼아 운동하고 정상적인 식사를 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회용 몸'을 만들려니까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로만 이뤄진 식사를 정량에 맞춰 하루 다섯 끼를 먹어야 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열린 피트니스 대회 'WBFF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류 씨는 이 대회에서 'TOP 5'안에 들었다.
당시 류 씨는 스포츠 조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피트니스 대회 목적으로 했던 운동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했다.
류 씨는 2009년 KBS 공채 2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