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손이 가서 결국 대용량으로 사게 되는 과자가 있다. 마치 사육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인간 사료'라고 불린다.
맛있어서 혹은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먹게 되는 인간 사료 과자를 모아봤다.
1. 나나콘 (브이콘)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너무 딱딱해서 많이 먹으면 턱 아프다.
2. 누네띠네
인간 사료계의 조상과도 같다. 그런데 부스러기가 너무 많다.
3. 꾀돌이
한 개씩 먹으면 감질난다. 한 번 먹을 때 털어 넣듯 입에 넣어야 제맛이다.
4. 밭두렁
5. 마카로니 과자
술집에서 나오는 기본 안주다. 뻥튀기 류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6. 치즈볼
역시 짭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 노래방 새우깡
"손이 가요 손이 가"
8. 닭다리 스낵닭다리 시즈닝이 맛있다. 손가락을 쪽쪽 빨게 된다.
9. 생강대롱
생강 맛은 심하게 나지 않는다. 흰색으로 코팅된 설탕이 맛있다.
10. 왕소라형 (자매품 고구마형)
달달하면서 바삭바삭하다.
11. 고구마 스틱
달달한 맛때문일까? 계속 집어먹게 된다.
12. 오란다
끈적끈적한 맛이 치아에 달라붙긴 하지만 '마성의 맛'이다.
13. 오징어 해씨볼
"오징어 땅콩보다 오징어 해씨볼이 더 맛있더라"
14. 와사비 완두콩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이 과자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맥주와 먹으면 맛있다.
15. 프레즐
맥주 안주로 좋다. 짭짤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