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팔에다 새긴 문신을 본 아빠 반응이 화제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앤’이라는 여성이 트위터에 자기 문신 사진과 이를 놀리는 아버지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앤은 26일 트위터에 “아빠가 결국 내가 문신한 것을 알아채고 계속 나를 놀린다”며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My dad finally found out about my tattoo and won't stop giving me shit for it pic.twitter.com/1lcfSBDjUg
— ann (@teenagepuppy) 2016년 5월 26일
첫 번째 사진은 손목 아래에 칼 모양 문신을 한 앤이다. 나머지 두 사진은 앤을 따라하는 아버지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딸 문신처럼 실제 칼을 팔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칼을 귀에 꽂고 옷 소매 안에 끼어 놓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딸을 놀리고 있다. 아버지가 지은 익살스러운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게시물은 트위터에서 5만 번 가까이(한국시각 29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리트윗됐다.
28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우리 아빠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아버지가 매우 사랑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