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근 경남 김해지역에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는 빨간 진드기다.
'작은 빨간 벌레'(학명 Balaustium mutotum)라고 불리는 이 진드기는 몸길이 1mm로 비교적 큰 진드기에 속한다. 온몸이 붉은 게 특징이다.
김해시보건소는 이 벌레가 잇따라 목격되자 개체 수 파악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방제작업도 함께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체에 피해를 준 사례가 없어 막연한 불안감은 가질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