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소녀가 고전 할리우드 스타로 변신했다

2016-05-20 13:10

고전 할리우드 스타로 변신하는 17살 소녀가 SNS에서 화제다.벨기에 출신 애널리스 밴 오

고전 할리우드 스타로 변신하는 17살 소녀가 SNS에서 화제다.

벨기에 출신 애널리스 밴 오버빅(Annelies van Overbeek)은 평범한 10대 소녀처럼 보인다.

오버빅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바꿔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비비안 리(Vivien Leigh)같은 고전 할리우드 스타로 변장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고전 할리우드 스타만이 아니라 오버빅은 안네 프랑크(Anne Frank)같은 역사적인 인물,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벨(Belle) 같은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물을 소화했다.

오버빅은 “나는 고전 할리우드 (스타)에 전혀 친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옛날 스타들을 봤을 때, 흑백 스크린 속 그녀들의 우아함에 빠져들었다”고 미국 ABC 방송에 지난 16일(현지시각) 전했다. (☞바로가기)

오버빅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모아봤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비비안 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스틸컷

Annelies van Overbeek(@bewitchedquills)님이 게시한 사진님,

오드리 헵번

Annelies van Overbeek(@bewitchedquills)님이 게시한 사진님,

영화 ‘로마의 휴일’(1953) 오드리 헵번(앤 공주 역)

영화 ‘로마의 휴일’(1953) 스틸컷

영화 ‘오만과 편견’(2005)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베넷 역)

영화 '오만과 편견'(2005) 스틸컷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 캐리 멀리건(데이지 뷰캐넌 역)

영화 '위대한 개츠비' 스틸컷

안네 프랑크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1990) 벨

영화 ‘미녀와 야수’(1990) 스틸컷

플래퍼 걸 (1920년대 신여성)

Annelies van Overbeek(@bewitchedquills)님이 게시한 사진님,

home 이종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