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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과 듀엣’ 백지영 술자리 즉흥 라이브 영상

2016-05-18 18:00

유튜브, Dingo Music (딩고 뮤직)지인과 술잔을 기울이던 가수 백지영 씨가 숟가락

유튜브, Dingo Music (딩고 뮤직)

지인과 술잔을 기울이던 가수 백지영 씨가 숟가락을 들고 즉흥 노래를 불렀다.

지난 17일 'Dingo Music(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이 영상은 18일 오후 5시 기준 '메이크어스' 소셜 채널 조회수 합산 22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부른 '새벽 가로수길'은 지난 3월 발매한 송유빈 군과의 혼성 듀엣 곡이다. '못 들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숨은 명곡으로 불린다.

이번 영상에서 백 씨와 화음을 맞춘 이는 소속사 '뮤직웍스' 연습생 후배다. 후배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자 백 씨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노래를 이어받은 백 씨는 후배와 눈을 맞추며 즉석 화음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술집 안에 울려 퍼진다. 테이블에는 참이슬 4병이 올려져 있다. 기타 연주와 함께 '보글보글' 어묵탕 끓는 소리가 색다른 묘미를 더했다.

완벽한 하모니로 노래를 마친 이들은 참이슬 한 잔으로 목을 축인다.

'이슬라이브'는 뮤지션들의 취중 노래가 담긴 영상 시리즈다. 가수 로이킴 술자리 라이브를 시작으로 지코, EXID, 하하, 곽진언, 존박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브로맨스” 술취한 곽진언이 존박에게 불러준 노래

직접 '이슬라이브' 영상을 찍는 일반인들도 잇따라 생겨났다. 인스타그램에서 ‘#이슬라이브’를 검색하면 일반인들의 취중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