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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가 브루클린 베컴(Brooklyn Beckham)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모레츠는 미국 브라보 TV 토크쇼 ‘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모레츠는 “빨리 밝힐수록 사람들이 관심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 맞다. 우리는 열애 중이다”라고 말했다.
모레츠는 브루클린 베컴의 부모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과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에 대해 “진정으로 좋은 부모님”이라고 전했다. 그는 “덕분에 아들이 멋지게 자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14년 여름 데이트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 모레츠는 베컴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