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2집 준비할 때 수현이 사춘기였다"

2016-05-08 17:20

SBS '인기가요' 악동뮤지션이 음악방송 첫 컴백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SBS '인기가요'

악동뮤지션이 음악방송 첫 컴백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8일 SBS '인기가요'에서 2집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멤버 찬혁 씨는 컴백 소감을 밝히면서 "공백기 2년간 수현이가 사춘기를 겪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현 양은 "나는 늘 착하고 바른 동생이었다"며 오빠 찬혁 씨 말을 부인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2집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선보였다.

네이버TV캐스트, SBS '인기가요'

두 사람은 무대를 한껏 즐기는 모습으로 첫 음악방송을 마무리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4일 정규 2집 '사춘기 上'을 발표했다. 앨범 수록곡들은 이날 주요 음원사이트 1위부터 줄 세우기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4일 이찬혁 씨는 "전곡 작사 작곡이라고 제 이름만 달아주셨지만 결코 혼자 만든 앨범이 아니"라며 "함께 고민해주고 뒤에서 피땀 흘려주신 분들께 저희만 주목받는 게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home 이아리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