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팀이 올린 채용 공고가 화제다.
21일 '그알' 배정훈 PD는 트위터에 막내 작가 채용 공고를 올렸다. 그가 찾는 인재상은 이렇다.
그 무엇에도 쫄지 않고, "오늘만 살아 볼" 막내 작가
[공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는, 그 무엇에도 쫄지 않고, "오늘만 살아 볼" 막내작가를 한 분 기다립니다. 건강한 신체와 맑은 정신을 지닌 분들의 지원을 고대합니다. 간단한 이력과 자기소개서를 racing@sbs.co.kr로 보내주세요ㅡ
— 배정훈 BAE, JUNGHUN (@HUMANEJH) 2016년 4월 21일
배 PD는 "건강한 신체와 맑은 정신을 지닌 분들의 지원을 고대한다"며 "간단한 이력과 자기소개서를 메일로 보내달라"고 글을 맺었다.
'그알'은 각종 정치·사회적 비리부터 억울한 시민 사연까지 온갖 장르를 넘나들며 우리네 삶 이야기를 다룬다. 때로 누구도 함부로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방송해 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하지만 방송계에서는 그만큼 촬영이 어려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문이 자자하다.
배 PD가 올린 트윗은 그가 글을 올린 지 2시간 만에 리트윗 수 3300건을 넘어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