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각) 현지언론 CBS 로컬에 따르면 아서 부스는 이날 오후 10개월간 복역을 마쳤다.
감옥 앞에는 그의 가족과 또 한 명, 글레이저 판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글레이저 판사는 가족들과 인사를 마친 부스를 따뜻하게 다독였다.
#VIRAL #REUNION: Miami-Dade judge reunites with former classmate who cried in court. https://t.co/NucFSTRbvI pic.twitter.com/hJBdTghwce
— CBS4 Miami (@CBSMiami) 2016년 4월 20일
글레이저 판사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가족을 잘 돌보고, 직업도 가지도록 노력해 봐. 그리고 문제없이 살아보자".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을 거야" 그가 덧붙였다. 부스는 "당연하지. 믿어봐"라고 대답했다.
부스는 친구 글레이저 판사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레이저는 제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삶에 동기를 주는 사람이에요. 엄청난 사람이죠" 그가 덧붙였다. "제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어떤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었는지를 깨달았어요. 그래서 전 삶을 포기하지 않을래요. 제겐 새로운 삶이 시작됐어요"
현지언론 NBC 마이애미에 따르면 그는 절도죄로 보호관찰 10년 판결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