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out the interactive video w/ @BupaUK where we perform as your body https://t.co/1fMZCDqYf4 #bodyasaband #spon pic.twitter.com/9CRl7LA0nS
— The Futureheads (@thefutureheads) 2016년 4월 18일
"당신의 몸이 돼 연주합니다. 인터랙티브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보세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밴드 퓨처헤드(The Futureheads)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악기를 든 멤버들은 별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각 멤버 아래 적힌 'Liver(간)', 'Lungs(폐)', 'Heart(심장)', 'Bones(뼈)'라는 단어를 뺀다면 말이다.
더 퓨처헤드는 보는 사람 건강 상태를 밴드 음악으로 표현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글로벌 의료 서비스 업체 부파(Bupa) 영국 지부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는 보는 사람에게 질문 4개를 묻는다.
"술을 얼마나 마셔요?"
"담배는 피우나요?"
"식습관은 어떤가요?"
"운동은 하나요?"
보는 사람은 각 질문에 따라 답을 고르면 된다. 영상 화면에 고를 수 있는 문항 2~3개가 뜬다. 이를 선택하면 네 가지 신체 부위 상태에 맞춰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상태가 조정된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운다면 폐 상태가 안 좋고, 보컬 상태도 안 좋아지는 방식이다.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식습관은 나쁘고, 운동도 안한다고 답하면 엉망진창이 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술은 적당히 마시고, 담패는 안 피우고, 식습관은 좋고, 운동은 가끔한다면 어딘가 조화가 안된 밴드 연주를 볼 수 있다.
내 건강 상태를 밴드 음악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부파 영국 지부 사이트를 찾으면 된다. (☞ 영상 바로가기) (모바일로 본다면, 화면 세로잠금을 풀어줘야 한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퓨처헤드는 2003년 데뷔한 록 밴드다. 2012년 4월 4번째 정규앨범 '랜트(Rant)'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