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씨가 SBS '런닝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일간스포츠는 "송중기가 한중 합작 '런닝맨'에 특별 출연한다.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20일 오후 7시부터 촬영이 잡혀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중 합작 '런닝맨'은 한국 '런닝맨' 팀과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4' 팀이 함께 출연한다.
'런닝맨'팀은 한중 합작 기념으로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중기 씨를 특별 게스트로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송중기 잡기에 혈안이 돼 있는 상황에서 송중기 본인이 '런닝맨'과의 특별한 추억이 많다. 기분 좋게 초대에 응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달려라 형제 시즌4'팀은 지난 17일 한국을 찾아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달려라 형제 시즌4' 멤버로 지난 2014년 엑소를 탈퇴한 루한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송중기 씨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국내 드라마 중 가장 최고가인 회당 25만 달러(약 3억 원)에 중국에 판매했다. 리메이크 판권 역시 일찍이 팔린 상태며 중국 내 '유시진 대위(송중기 역)'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해시태그를 '송중기'로 검색한 수는 75억 건이 넘었다. '태양의 후예'는 125억 건, 송혜교 씨는 32억 건이었다. 과거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해시태그 조회수 13억, 김수현이 73억임을 감안할 때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송중기 씨는 지난 17일 열린 국내 팬미팅에서 "차기작을 위해 머리를 삭발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다음 달부터 영화 '군함도' 촬영에 들어간다. 송중기 씨는 군함도 에서 독립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