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베드신 있었다"

2016-04-19 13:30

KBS '태양의 후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진구· 김지원 씨 사이 베드

KBS '태양의 후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진구· 김지원 씨 사이 베드신이 있었다고 촬영감독이 뒤늦게 털어놨다. 이들은 이름의 뒷글자를 따서 '구원커플'이라 불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모바일 생방송 '갓티비'에 '태양의 후예' 김시형 촬영감독이 출연했다.

그는 편집 영상 중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진구· 김지원 씨 베드신을 꼽았다. 김 감독은 "원래 4회에 과거 회상신 중 '그럼 자러가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원래 그 뒤에 베드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야한 장면은 아니었다"며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표현을 위해 없애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과 의논 끝에 삭제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원 씨가 맡은 역할 윤명주 중위는 원래 죽는 것으로 설정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태후, 원래 결말은 윤명주 죽는 새드 엔딩'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는 최종대본 확전 전 윤명주 중위 죽음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과 논의 끝에 행복한 결말을 맺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시청률 38.8%(닐슨코리아)로 종영했다. 드라마 속 커플 모두 사랑을 이루는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home 신희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