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차기작 '도깨비' 남자 주인공은 배우 공유 씨로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간스포츠는 "공유가 김은숙 작가 차기작인 tvN '도깨비'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김 작가는 지난 13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아직 조심스럽긴 한데 현재 차기작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제가 눈여겨본 배우분이 이 방송을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 작가 발언 이후 연예계 관심은 김 작가가 점찍은 남자 주인공에 쏠렸다. 한때 배우 강동원 씨가 물망에 오르내리기도 했으나 김 작가의 남자는 공유 씨로 알려졌다.
공유 씨 출연이 확정된다면 그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된다. 공유 씨는 최근 여러 연예 매체와 인터뷰에서 "척박한 드라마 촬영 환경과 비현실적인 스토리 설정이 부담스럽다"며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랬던 그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김 작가와 공유가 직접 만난 자리에서 뿌리 깊은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공유 측 관계자는 "앞서 김은숙 작가와 공유가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서 좋은 얘기가 오갔고 서로 호감을 보였다. 이후 공유가 더 깊이 생각했고 출연으로 이어졌다. 탄탄한 내용, 신뢰 가는 작가가 출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고 말했다.
tvN에서 방영될 '도깨비'는 동양적인 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 알려진 내용 전부다. 아직 시놉시스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에 공유 씨는 김 작가를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도깨비'는 금토극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