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송중기(30) 씨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명단 공개 2016'에서 송 씨 고등학교 성적표가 전파를 탔다. 그의 성적표는 그야말로 '올 수'로 도배됐다.
이하 tvN '명단공개 2016'
행동발달 사항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다.
"지도력이 있고 매사 신중하며..."
"매사에 침착하며..."
"전체 부학생회장으로 활동함"
"활동적이며 급우 관계도 좋음"
송 씨 고2 담임이었던 교사 조기한 씨는 "전교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굉장히 우수한 학생이었다"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도 갈 수 있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송 씨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남대전고 출신이다.
송 씨는 중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었다. 운동선수였던 송 씨가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이 있다.
그는 중2때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송 씨는 결국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송 씨는 공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을 맞아 성균관대 경영학과 06학번으로 입학했다.
송 씨는 현재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