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JerryRigEverything
아이폰 SE, 라이터로 지지고 구부리면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애플 신제품 아이폰 SE로 다양한 실험을 했다. 영상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 '제리리그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성은 아이폰 SE 액정에 라이터 불을 가져다 댔다. (영상 1분36초부터) 액정은 검게 그을리다 점차 검은 자국이 사라졌다.
이후 아이폰 SE를 구부렸다. 스마트폰은 볼륨 버튼을 기점으로 살짝 휘어졌으나 멀쩡히 작동됐다.
스마트폰을 칼로 긁는 스크래치 실험도 했다. 카메라와 홈버튼을 칼로 긁었으나, 스크래치가 거의 남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 SE는 애플이 지난달 21일 공개한 보급형 아이폰이다. 화면 크기와 디자인은 아이폰 5S와 거의 비슷하다. 성능은 아이폰 6S급으로 알려졌다. 애플 A9칩, 모션 인식 프로세서 M9를 탑재했다.
가격은 16GB 모델이 399달러(약 46만4000 원), 64GB 모델이 499달러(약 58만5000 원)다. 미국 등 1차 출시 국가에는 지난달 31일 출시됐다. 한국은 1차 출시 국가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