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25)씨가 엄현경(30)씨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던 일화를 전했다.
최태준 씨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래퍼 지코, MC 그리, 가수 나비,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신동우 씨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야기는 '인턴 MC' 엄현경 씨가 "예전에 최태준 씨가 내게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했었다"고 말하며 시작됐다. 엄현경 씨는 "블락비 멤버를 얘기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태준 씨는 "엄현경 씨가 소개팅을 주선하라고 해 내가 지코와 친하니 블락비 멤버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라고 했다"며 "근데 엄현경 씨가 '아기들'이라면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엄현경 씨 / 이하 KBS '해피투게더3'
엄현경 씨는 당황하더니 "내가 원래 연상을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블락비 멤버 지코 씨
엄현경 씨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예능감을 인정받아 프로그램 '인턴MC'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