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영화 '곡성' 포스터
나홍진(43)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영화 ‘곡성’ 티저 포스터 3장이 공개됐다.
영화사 20세기 폭스 코리아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곡성이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저 포스터 3장에는 곽도원(41) 씨가 연기한 마을 경찰 종구, 황정민(45) 씨가 맡은 무속인 일광, 천우희(28) 씨가 연기한 목격자 무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곽도원 씨가 등장한 포스터는 한 마을에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아비규환이 된 현장으로 향하는 경찰 종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곡성’은 2008년 ‘추격자’, 2010년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만든 신작 영화다. 나홍진 감독은 배우 황정민, 천우희 씨와 첫 호흡을 맞췄다. 곽도원 씨는 영화 ‘황해’에서 청부살인 때문에 피살당하는 김승현 교수역을 맡았었다.
‘곡성’은 전라남도 곡성 한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곡성’ 티저 포스터 사진 2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