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비매너 논란'에 제작진이 밝힌 입장

2016-03-14 07:30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진이 출연진 비매너 논란에 입장을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진이 출연진 비매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꽃청춘 제작진은 "청춘들의 여행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쳐질 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OSEN에 13일 오후 전했다.

‘꽃청춘’ 측 “잘못된 행동, 편집 주의 못해 죄송”[공식입장]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캠핑장 수영장 장면 관련 입장이다. 당시 방송에는 꽃청춘 출연진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 4명이 속옷을 벗고 팬티를 흔드는 장면이 담겼다.

곰TV, tvN '꽃보다 청춘'

시청자들은 여럿이 사용하는 캠핑장 수영장에서 매너 없는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tvN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

꽃보다 청춘
논란이 된 건 11일차 방송뿐이 아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가운을 갈아입지 않은 채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직원분이 가운 갈아입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라는 안재홍 씨 말에 옷을 갈아입고 식사했다.

지난 4일 방영된 '꽃보다 청춘' 장면 / tvN '꽃보다 청춘'

home 이아리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