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 등장한 '역대급' 백댄서 영상

2016-03-08 18:20

네이버 TV캐스트, KBS1 '가요무대'KBS의 가요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등장한 '역대

네이버 TV캐스트, KBS1 '가요무대'

KBS의 가요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등장한 '역대급' 백댄서가 화제다.

7일 '가요무대'에는 가수 김상희(73) 씨가 출연해 작곡가 김교성(1904~1961)의 곡 '아리랑 낭랑(1941)'을 열창했다. '아리랑 낭랑'은 전통 민요 '아리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다. '아리랑 랑랑'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대 위에 오른 김 씨는 7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고운 음색을 뽐냈다. 무대에는 김 씨와 백댄서 4명이 함께 올라왔다.

백댄서들 가운데 유달리 눈길을 사로잡는 여성이 있었다. 김 씨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에 선 '몸매 종결자' 백댄서였다.

큰 키와 넓은 골반,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백댄서는 왠지 '가요무대'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백댄서는 고난도 동작까지 무리없이 소화하며 공연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은 캡처돼 MLB PARK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백댄서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home 양원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