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가 '농구스타' 코비에게 고마워한 이유

2016-03-07 17:00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 SPOTV앙리 "축구계의 코비는 누굴까"코비 "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 SPOTV


앙리 "축구계의 코비는 누굴까"

코비 "너 일 것 같은데"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38)와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7·LA 레이커스)의 만남은 훈훈했다. 코비 입에서 '축구계 코비'로 지목된 앙리는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앙리와 코비의 만남이 담긴 영상은 지난 6일(한국시각) NBA(미국 프로농구) SNS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앙리는 "많은 사람들이 스테판 커리(27·골든 스테이트)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를 비교하지 않나"며 말문을 열었다.

진짜 질문은 "만약 전성기 때 코비를 축구선수와 비교한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나"였다. 이를 들은 코비는 "아마도 내 앞에 있는 사람 같다"며 웃었다. 코비가 지목한 이는 앙리였다. 앙리는 반색하며 "그렇다고 한다"고 말해 보였다.


코비는 "킬러 본능에 공격적인 성향까지 우리 둘은 매우 비슷하다"고 앙리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제야 '답정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앙리는 "고맙다"는 말을 연신 되뇌었다.

자네들 훈훈하구만~ / giphy

NBA에 숱한 기록을 남긴 코비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농구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직접 NBA 선수들의 블로그인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농구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은퇴를 발표했다.

home 조형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