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정가은(37) 씨가 속도위반 결혼을 계획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배우 정가은, 모델 이혜정 씨가 출연했다.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정 씨는 "속도위반을 했는데 사실 철저히 계획적이었다. 임신 계획을 하고 한방에 그렇게 됐다"며 "남편이 먼저 '아기 갖고 결혼할까'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에 엽산이 잘 안 생기는 체질이라 걱정했는데 남편 만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엽산제도 챙겨 먹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제 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여러분 희망을 가지시라. 38세나 39세가 돼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편은 제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고 '고맙다'며 안아줬다. 임신 테스트기를 10개도 넘게 사왔었다"면서 남편의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1월 30일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