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동생이 작은 탁자 아래 갇혀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어머니는 "괜찮다"며 아들을 돕고 근처 소파에 앉은 누나 두 명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한 누나는 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이다.
When ur little bro gets stuck in a table... pic.twitter.com/OmYvAuLQ7K
— alyse (@alyseroberts_) February 28, 2016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공개된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한국시각 2일 오전 8시 30분 기준)까지 이 게시물은 2만 회 이상 좋아요를 받았고, 1만 7000회 이상 공유됐다.
게시자 앨리스 로버츠(Alyse Roberts·15)는 영상이 유명해지자 유명 토크쇼 '엘렌 쇼' 계정을 멘션한 뒤 사진 하나를 더 올렸다.
Pls fav and retweet to help this poor child get out of the table and onto Ellen @TheEllenShow pic.twitter.com/bS1rkqjK7c
— alyse (@alyseroberts_) February 28, 2016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는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로버츠 가족 사연이다. 남동생 제이크(Jake)는 엄마의 도움으로 탁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table for sale! very good quality and can hold the average small child. please purchase to spread awareness for jake pic.twitter.com/2rSFo1EUqm
— alyse (@alyseroberts_) February 29, 2016
누나와 남동생의 익살스러운 관계를 보여주는 영상은 인터넷에서 가끔 화제가 된다. 지난해에는 노래 영상을 녹음하는 누나 뒤에서 '신스틸러'가 된 남동생 영상이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