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만 있으면 된다" 유리병 콜라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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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봉한 유리병 콜라는 보관이 힘들다. 심지어 뚜껑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더 그렇다.
일단 개봉한 유리병 콜라는 보관이 힘들다. 심지어 뚜껑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더 그렇다. 이럴 때 꿀팁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쇠숟가락을 병에 꽂은 뒤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숟가락 손잡이가 음료에 닿아야 한다.

이하 KBS '위기탈출 넘버원'

다소 황당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최은정 이화여대 교수는 "온도가 낮을수록 탄산이 더 많이, 더 오래 녹아 있을 수 있다"며 "유리병보다 더 빨리 차가워지는 금속 소재의 숟가락을 꽂아두면 냉장고 속의 냉기를 더 잘 전달해서 온도가 더 낮게 유지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녹을 수 있는 조건이 돼서 탄산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영상 2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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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을 꽂은 채 보관한 콜라와 숟가락을 꽂지 않고 보관한 콜라는 탄산의 양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위기탈출 넘버원' 측은 양쪽 콜라를 12시간 동안 냉장 보관하는 비교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숟가락을 꽂지 않고 보관한 콜라의 pH 농도는 2.09, 숟가락을 꽂고 보관한 콜라의 pH 농도는 1.95로 나타났다. pH 농도 수치가 낮을수록 탄산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