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대구 하늘의 구름들많은 분들이 제보주시네요 지난해 자기일처럼 제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대구를 바꾸는 이야기 #실시간대구
Posted by 실시간대구 on Sunday, February 7, 2016
대구에서 '지진운'으로 보이는 구름이 관측돼 화제다.
8일 대구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대구' 페이스북에는 물결무늬로 층층이 낀 구름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금 현재 대구 하늘 구름들"이라고 설명했다.
구름은 앞서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지진운'과 비슷한 모양이었다.
지난해 12월 22일 새벽 전북 익산에서는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2015년 한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이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익산 지진 2주 전에 부산 진구에서 지진이 올 것을 예고하는 '지진운'이 나타났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지진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전자파가 구름 모양에 영향을 준다"며 "지진 발생 2주 전에 길고 가느다란 띠 모양 구름, 3일 전에는 하늘로 쭉 뻗은 구름과 회오리 모양 구름, 지진 발생 직전에는 둥글고 커다란 구름이 나타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