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말 페이스북에 올렸던 플래시몹 영상이 설 연휴를 앞두고 5일 SNS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소는 대전중앙시장이다. 평범한 시장 내에서 갑자기 상인들이 엄청난 성량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손님으로 보였던 이들도 너도나도 노래에 동참한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이들은 대전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이다. 부른 노래는 푸니쿠니 푸니쿨라(Funiculi-Funicula)라는 곡이다. 주세페 투르코 작사, 루이지 덴차 작곡으로서, 1880년 이탈리아 나폴리에 등산전차가 개통된 날 밤에 작곡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중소기업청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