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59) 씨가 지난해 9월 공항에서 함께 포착됐던 여성과 한집에서 사는 것으로 보도됐다.
"서세원 씨가 용인시 한 주택에서 지난해 9월 내연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고 5일 일간스포츠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서 씨 근황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택에서 대문을 열고 나오는 서 씨와 같은 문에서 나온 여성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갓난아기가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이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세원 씨와 여성은 다정해 보였으며, 이불에 쌓인 아기를 소중히 만지며 미소를 지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매체는 서 씨 측근 말을 빌려 "이 여성이 지난 연말 출산을 했으며, 딸을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 37세 김 모 씨이며 미모의 재원"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 한 시향에서 연주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세원 씨는 지난해 8월 21일 방송인 서정희(57) 씨와 합의 이혼했다. 이후 그해 9월 8일 한 여성과 출국하는 모습이 인천 공항에서 포착됐다. 당시 여성이 배가 부른 상태였고, 임산부용 패스트 트랙을 이용했던 정황을 두고 일각에서 '서세원의 아이를 밴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서세원 씨는 '내연녀 논란'에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서정희 씨 어머니는 이에 "서세원 씨와 동반 출국 의혹을 받는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K STAR에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