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 인스타그램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 유권 씨가 여자친구인 모델 전선혜 씨와 결별 고백 해프닝에 휩싸였다.
10일 유 씨 인스타그램에는 "김유권과 전선혜 커플은 오늘 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는 내용의 결별 소식이 올라왔다.

이후 유 씨는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 사실을 부인하며 "누군가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장난 치지 마세요. 다시 한 번 그런다면 제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씨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날 유 씨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권과 전선혜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SNS 계정이 해킹당한 것 같다. 강경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 씨는 2012년 팬카페 'BBC'에 모델 전선혜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팬들에게 당당히 열애를 고백했다.
당시 그는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 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입니다. 서로 많은 힘이 돼주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고 또 많이 행복합니다"라고 밝히며 연인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
1988년생인 전선혜 씨는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문에서 1위, 글로벌 뷰티 세계 모델대회 3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유권 씨가 과거 팬카페에 올린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