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2015 MAMA
마약류로 분류되는 약품 반입 시도로 논란이 돼 자숙 중이던 그룹 2NE1 멤버 박봄(31) 씨가 1년 2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그는 다른 2NE1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2NE1은 지난 2일 열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진행된 '2015 MAMA'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멤버 CL의 솔로 무대가 있었다. CL은 '나쁜 기지배', '헬로우 비치스' 무대를 꾸몄다. 솔로 무대가 끝나자 멤버 산다라 박, 공민지, 박봄 씨가 차례로 등장했다,
완전체가 된 2NE1은 2009년 발매된 'FIRE'와 2011년 발매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다.
박봄 씨는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지난해 7월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