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MBC '해피타임'
가수 겸 배우 유이(김유진·27)와 배우 윤시윤(29) 씨가 데뷔 전 출연했던 TV 프로그램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은 과거 '스친소 서바이벌'에 등장했던 유이와 윤시윤 씨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으로, '스친소'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줄임말이다. 스타들이 자기 친구들의 짝을 주선하는 내용이었다.
유이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김유빈·27) 씨 친구로 등장했다. 당시 유빈 씨는 유이를 "키가 큰 미인이다. 귀여우면서 애교도 많다"고 소개했다. 방송에서 유이는 웨이브 댄스를 선보이고,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 씨 표정을 따라 하기도 했다.
윤시윤 씨는 가수 이홍기(25) 씨 친구로 등장했다. 당시 이 씨는 윤 씨를 "이준기 닮은 꼴"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윤 씨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신혜성 씨 모창과 마술을 선보였다.
유이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하고 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개그맨 김병만 씨를 중심으로 스타들이 소림사에서 무술훈련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윤시윤 씨는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해병대로 입대했으며, 오는 2016년 1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