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자동으로 메시지가 사라지는 기능 도입 시험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페이스북 프랑스 공보 담당 직원 말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메시지가 1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포크 ('콕찌르기')라는 기능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을 도입했었다. 그러나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최근 월 약 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스냅쳇' 메신저에서 메시지가 사라지는 기능이 인기를 끌고, 사용자 확장세가 폭발적인 네이버의 '라인' 역시 이와 비슷한 기능을 도입하자 페이스북도 다시 시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