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부부가 쓴 건강 육아 노하우 책

2015-11-03 13:40

엔자임헬스 한의사 아빠와 산부인과 전문의 엄마가 세 자녀 임신, 출산, 육아기를 책에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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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아빠와 산부인과 전문의 엄마가 세 자녀 임신, 출산, 육아기를 책에 담았다.

1일 출간된 책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 저자 박은성 씨는 경희의료원 부속한방병원 한방소아과에서 어린이 환자를 돌보는 한의사다. 함께 글을 쓴 엄마 이혜란 씨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의학적 견해 차이를 놓고 논쟁하고 합의점을 찾아간다. 의사가 아닌 세 자녀의 엄마, 아빠로서 아이들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책에는 건강한 아이 임신을 위해 부모가 지켜야 할 일에서부터, 출산 후 36개월 전후까지 겪게 되는 자녀의 건강 육아 요령이 담겼다.

또 아이의 나쁜 습관 고치는 방법, 인내심 기르는 방법, 스마트폰 사용 절제시키는 방법 등 아이 습관 변화와 사회성 증진을 위한 경험도 공유됐다.

딸 하진(5)이와 아들 하준(3), 하민(1) 세 남매를 키우는 이들 부부 에피소드가 재미를 더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