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최수영·25)이 영화 '인사이드아웃' 캐릭터 '슬픔이'를 코스프레한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다.
같은 그룹 티파니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타운 원더랜드 2015'에 참석한 수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수영은 얼굴에 파란 칠을 한 채 흰색 스웨터와 파란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수영은 바닥에 쓰러지더니 다리 하나를 들어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가 공개한 또 다른 영상도 압권이었다. 수영은 '슬픔이'에 빙의한 듯 특유의 표정을 완벽하게 따라 해 폭소케 했다.
stephanie young hwang(@xolovestephi)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이후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수영은 "2등했어요. 슬퍼요"라며 "욕조에 파란 물 들어서 혼이 났어요. CCTV 보고 경비 아저씨 인터폰 했어요. 슬퍼요. 내년엔 예쁘게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Sooyoung Choi(@hotsootuff)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날 SM 엔터테인먼트는 SM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파티이자 가장 무도회인 'SM타운 원더랜드 2015'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등 SM 스타들이 대거 모였다. 스타들은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