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인 이경규(55) 씨가 딸 이예림(21) 씨 노출 사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씨와 딸 이예림 씨가 강원도 횡성 한우 농장에서 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달 23일 녹화된 해당 방송에서 삽질하던 이예림 씨에게 이경규 씨는 갑자기 “너 인스타그램에 보니까 옷 섹시하게 입고 찍었더라”고 지적했다. 이예림 씨는 앞서 지난달 22일 인스타그램에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
이어 이경규 씨는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 정신 나간 애 아니야? 이랬다”고 밝혔다.
이하 SBS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씨는 “뭘 홀딱 벗고 찍어”라며 “몸의 1/3도 안 벗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놀란 이경규 씨는 “뭔 이야기를 하는 거야. 사진 찍을 때는 좋았지?”라며 고된 일을 하는 지금과 비교했고, 이예림 씨는 “그 사진을 찍은 게 어제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