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대호' 티저 예고편
배우 최민식(53)씨가 조선 최고 명포수로 변신해 '상남자' 분위기를 뽐냈다.
23일 영화 '대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최 씨는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과 길게 헝클어진 머리칼로 거친 산사람 이미지를 연출했다.
'대호'에서 최 씨는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을 맡았다. 포수란 '사냥꾼'의 한자식 표현이다.
'대호'는 영화 '신세계', '혈투'를 연출한 영화감독 박훈정 씨 신작이다. '대호'는 박 씨와 최 씨가 '신세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다.
이번 예고편에는 최 씨뿐 아니라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감초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만식(41)씨, 김상호(45)씨 모습도 등장해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정만식 씨 / 이하 영화 '대호'

배우 김상호 씨
'대호'는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