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민율이 위해 EBS 컴백

2015-09-07 10:05

이하 EBS 방송인 김성주(42) 씨가 5년 만에 EBS로 컴백한다. 7일 EBS는 김성주

이하 EBS

방송인 김성주(42) 씨가 5년 만에 EBS로 컴백한다.

7일 EBS는 김성주 씨가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새 MC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김성주 씨는 2010년 '60분 부모' MC 후 5년 만에 EBS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셈이다.

김성주 씨는 아들 김민율 군이 EBS 컴백의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민율이가 지금 초등학생이 된다는 꿈에 굉장히 부풀어있다"며 "(민율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 교실을 미리 들여다보며 예비 초등 1학년 아빠로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민율 군은 김성주 씨 둘째 아들로 2016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김성주 씨와 김민율 군 / MBC '아빠 어디가'

김성주 씨는 "제 특기인 중계를 살려 월드컵, 올림픽 중계보다 더 짜릿하고 재밌게 교실 현장을 중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지난 4월 첫 방송된 초등학교 교실 관찰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학년 실제 교실을 카메라 20여대로 관찰해 학교 생활을 중계한다.

김성주 씨가 새 MC로 나선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home 이아리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