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최선아, 한예종 재학 당시 풋풋한 모습

2015-09-05 10:22

이하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예비신부 최선아 씨(28)가 'SG 워너비' 멤버 이

이하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예비신부 최선아 씨(28)가 'SG 워너비' 멤버 이석훈 씨와의 결혼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최선아 씨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 당시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9년에 방영된 KBS2 "다큐멘터리 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새 학기’ 편은 발레리나 최선아 씨가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서 최선아 씨는 “체중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 는 질문에 부끄러워하며 “전 못했어요”라고 대답한다. 졸업 후 진로를 묻는 이어지는 물음에 최선아씨는 “발레단을 가야겠죠” 말했다. 실제로 최선아 씨는 1년 뒤인 2010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코르드발레(corps de ballet)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목표를 묻는 인터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민망해하며 “인터뷰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진로가 확실하지 않다” 대답했다.

1987년생인 최선아 씨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최선아씨는 2007년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에 뽑힌 이력을 갖고 있다.

home 이종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