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황광희 씨와 지드래곤이 다정하게 소감을 나눴다.
23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은 MBC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무대에서 내려온 황 씨와 지드래곤 모습을 공개했다.
황태지 공연을 마친 후 무대 뒤에서 황 씨는 땀을 닦는 지드래곤에게 "수고했다 지용아"라고 말했다. 이어 "나 무대에서 안 웃었어. 두 번 밖에 안 웃었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잘했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했다.
지드래곤은 사람들에게 "우리 잘했죠?"라고 물은 뒤 "다행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황 씨 역시 "우리가 스타트를 잘 끊었어"라며 뿌듯해 했다.
이때 황태지 무대에서 상모 돌리기를 맡았던 남성이 다가와 지드래곤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황 씨는 처음에 "예!"라고 말하며 기뻐했으나 이내 "나는...나한테는 (사인) 안 받고..."라며 섭섭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황태지는 첫번째 순서를 맡아 '맙소사'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