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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속 맛있는 독일 '그릭슈바인' 추천 메뉴

2015-08-19 08:57

SPC그룹 사이트 화면 캡처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 독일어로 ‘행운의

SPC그룹 사이트 화면 캡처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

독일어로 ‘행운의 돼지’라는 뜻이다. 서울 강남에서는? 독일식 돼지고기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이다.

그릭슈바인을 운영하는 삼립식품 측은 이곳을 메쯔거라이(Metzgerei·정육점)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매장 분위기나, 요리 풍미는 ‘정육점’이라는 말의 어감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편이다.

그릭슈바인은 강남 일대 20~30대 여성을 주타깃으로 삼은 만큼 독일 정통 BBQ 요리는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뉴, 간단한 안주로 먹기 좋은 플래터까지 다양하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건 독일 대표 돼지요리 ‘슈바이네 학센(3만 9000원)’이다. 부드러운 돼지 앞다리만 맥주에 삶아 오븐에서 드라이 과정을 거친 후 고온에서 튀겨내는 요리다. 10일간 매장에서 숙성시킨 독일식 양배추 김치 사우어 크라우트, 웨지 감자, 구운 채소 등이 함께 제공된다.

SPC그룹 제공

소시지 샐러드(1만5000원)는 그릭슈바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샐러드다. 신선한 야채와 그릭슈바인 대표 수제소시지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상큼함을 더하고 싶은 여성 소비자에겐 콥 샐러드(1만9000원)가 적합하다. 올리브, 아보카도, 계란, 베이컨, 미트로프, 토마토 등을 잘게 썰어 블루 치즈 어니언 드레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정통 독일 음식보단 한국 입맛에 맞춘 독일 음식이 더 좋다면?

국내산 돼지고기와 마늘이 혼합된 갈릭햄을 추천한다. 갈릭햄 포함, 스페인식 햄 요리 ‘하몽’과 비어슁켄, 파스트라미 등 다양한 햄을 맛볼 수 있는 그릭슈바인 플래터(4만원)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SPC그룹 사이트 화면 캡처

그릭슈바인은 여름철 맥주 애호가를 위한 ‘그릭슈바인 비어 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쾰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700년 역사의 맥주 ‘가펠쾰시’와 독일 대표 밀맥주 ‘에딩거’가 ‘2+1’으로 제공된다. 2잔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는 뜻이다.

병맥주로 판매되는 바이엔슈테판, 파울라너, 에델바이스, 마이셀 세트는 7000원 할인된 2만4000원에, 슈나이더Tap5, 슈나이더 Tap7, 가펠 소넨호펜 세트는 6000원 할인된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릭슈바인은 서울 강남역 인근 SPC스퀘어강남점, 양재역 인근 양재점 등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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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아리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