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마이 리틀 텔레비젼
이은결 씨가 서유리 씨를 울렸다. 물론 방송에서다. 그런데 진짜 울린 것 같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서는 마술사 이은결 씨가 '서유리를 웃겨라 4탄'을 선보였다. 이 씨는 마술 도우미로 성우 서유리 씨를 불러 카드를 고르게 했다.
이 씨는 카드를 물 속에 뿌린 뒤 서 씨에게 "설탕을 뿌려달라"며 플라스틱 통을 건넸다. 아무 의심 없이 통을 연 서 씨는 튀어나온 뱀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고 말았다. "깜짝 놀랐느냐"는 물음에 서 씨는 눈물을 닦는 모습도 보였다.
서 씨의 눈물에 '마리텔' 채팅방에서는 "나도 놀랐다", "(이은결 씨) 진짜 때리고 싶음" 등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이 씨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서유리 씨! 점점 심해져서 죄송"이라며 서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마리텔 서~~~~유~~~리~~~씨~~! 점점.. 심해져서~죄송...^^;; 죽인데...ㅎㄷㄷ.. We go together ~~ㅋ 영만샘은... 먼저가셔서..ㅠㅠ
A photo posted by Eun Gyeol Lee 이은결 (@eg.lee)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