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상주시 출산장려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유나 양의 그림이다.
유나 양의 그림에서 왼쪽 회색 바탕에 그려진 사람들은 대머리거나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다. 반면 오른쪽 초록색 바탕에는 젊은 남녀들이 서있다.
한 가운데에 있는 여성들은 양쪽을 바라보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오는 11일은 '인구의 날'이다. 이에 앞서 8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2060년에는 한국 인구 약 40%가 노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0~2015년 한국 출산율은 1.23명으로 세계 평균 출산율 2.50명 절반도 못 미친다. 이대로 간다면 2060년에 한국은 카타르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심한 국가가 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사람은 현재 출산과 양육이 주는 기쁨을 기대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매우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