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 웨이보
웃으면서 토치(torch)로 반려견을 죽인 여성이 중국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토치는 가스 용접에 쓰는 화염 분출기다.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인민왕은 한 여성이 살아있는 반려견을 토치로 죽이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논란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영상에서 검은색 옷과 빨간 하이힐을 신은 '신원불명'의 여자가 웃으면서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심리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들이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잔인함을 보이는 것을 마약처럼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2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 여성이 중국 위린(楡林)에 사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어 매체는 반려견이 여자에게 공격 당한 후 아무 저항도 못한 채 꿈틀댔지만 여성은 이같은 행동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