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 인스타그램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52)가 하체 누드 셀카를 실수로 SNS에 공유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마크 제이콥스가 지난 29일 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이용해 누군가에게 사진을 보내려다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제이콥스는 인스타그램에 이 누드 사진이 게시되자마자 재빨리 삭제했다. 하지만 한 팬이 사진을 캡처했고 미국 블로그 웹사이트 고커(Gawker)에 보냈다.
고커는 "너의 것이다. 도전해봐"라는 설명을 단 누드 사진 속 남성이 마크 제이콥스 본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마크 제이콥스의 최근 셀카 사진과 누드 사진 속 남성을 비교하며 손가락에 낀 반지와 휴대폰이 똑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