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인들이 스스로 싸워서 나라를 만든 게 아니다. 일본이 전쟁이 져서 조선반도를 버린 뒤에 한국이 생겼다. 이것은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나라가 생긴 것이다. 자신들이 싸워서 국가를 만든 적이 없으니 열등감을 갖게 됐다.”
일본 NHK 기자 출신 진행자 이케가미 아키라(池上彰)가 민영 방송사인 후지TV 특집 방송에서 한 한국 비하 발언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후지TV에서는 '이케가미 아키라 긴급 스페셜 -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한국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정치, 문화, 사회 이슈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진행자인 이케가미 아키라는 한국은 교양이 없어 일본의 사죄를 받아줄 마음이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독일 주변국들은 교양이 있는 나라니까 사죄를 받아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의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에게 사과하면 되지 한국에 대한 사과를 할 필요가 있느냐"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 대한 비하와 막말로 가득찼던 이 방송은 황금시간대인 금요일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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